- [국내 플레이리스트] 훵크 소울 밴드 리빙노트, 수면으로 부상하나?!
- rhythmer | 2010-01-22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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훵크 소울 밴드 리빙노트(Living Note)는 아직 국내 흑인음악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의 이름을 그냥 넘겨 들으면 곤란하다. 그만큼 멤버 각각 탄탄한 실력을 지녔으며, 이번에 발표하는 싱글을 통해 음악팬들의 가시권에 진입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대학교 시절 음악 동아리에서 만난 드러머 진심(z1ns!m)과 기타리스트 쟈니는 그 둘만의 공통기호인 훵크와 소울 음악을 통해 청년시절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본격적인 음악인생을 시작했다. 팀 이름을 리빙노트로 정하고 활동하던 중 키보드 세션을 모집,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실력파 키보디스트 제이 키즈(J-Keys)의 합세로 현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 싱글은 과거부터 추구하던 훵크와 소울에 다양한 일렉트로 사운드를 접목하여 더욱 풍성한 사운드의 그루브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싱글은 차붐과 프리-디(Pre-D)로 이루어진 힙합 듀오 블링더캐쉬(Bling The Cash)와 공동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주목할 점은 리빙노트와 블링더캐쉬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작업뿐만 아니라 꾸준히 공연도 같이 서면서 객원이라는 개념이 아닌, 완벽한 하나의 팀과 마찬가지로 활동하고 있어서 서로의 음악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타이틀곡 “I Know”는 sbs에도 소개되었던 히트송 사이언스(http://www.uplaya.com)에서 평점 8.9점을 기록하며, 미국시장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리빙노트의 세 번째 디지털 싱글 “I Know”는 모든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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