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조 브라운, 5년여 만에 정규 1집 발표한다.
- rhythmer | 2010-03-26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
오랫동안 꾸준히 활동하며,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조 브라운(Joe Brown)이 드디어 정규 1집 [Me, Myself & I]를 발표하고 힙합 씬의 적절한 대안 캐릭터가 되고자 발을 내디딘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공존하는 마스터플랜에서 경험한 음악적 교류는 조 브라운이 ‘팝적인 센스’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정규 1집을 준비하는 긴 시간 동안, 이러한 감성들을 조 브라운식 정서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졌고, 최종적으로 다듬어진 음악들에 고스란히 녹아 들어갔다고.
무엇보다 조 브라운이 다른 힙합퍼들과 차별화되는 재능은 그가 지니고 있는 팝과 힙합의 절묘한 조화 능력이다. 이번 정규 1집의 타이틀곡인 "You Are My Dream"은 이를 가장 잘 드러내 주는 고. 디제이 렉스(DJ Wreckx)가 프로듀싱하고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이 목소리를 보탰다.
또한, 이번 앨범에서는 보컬리스트 조브라운의 진화도 눈에 띈다. 오는 3월 30일에 선공개될 "I Can't Move"와 수록곡 "단 하루만"에서 기존의 랩퍼 이미지를 최소화하고 보컬리스트로서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들려주었다.
앨범에는 데이브레이크 외에도 언터처블, 자즈, 제이켠, 베이식, 드래곤 에이티, 데드피, 화나, 빈지노, 딥플로우, 마부스, 길미, 라임버스 등이 참여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