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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플레이리스트] 살롱의 기본, 미술 작가로 데뷔
    rhythmer | 2013-05-13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최근 음악 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살롱 01(Salon 01)의 기본이 미술 작가로도 데뷔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5월 1일부터 진행 중인 『공간, 존재의 토폴로지(Topology)를 보여주다』 2013년도 쌍리갤러리 기획전에 오완석, 전호경, 홍원석 세 작가와 함께 공동전시를 선 보이고 있는 것.

    『공간, 존재의 토폴로지(Topology)를 보여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간의 삶에 있어 존재적 기반을 형성하고 구조화하는 공간의 의미를 재조명한다. 근대 이후 욕망의 소비대상으로서 대상화된 공간이 아닌 역사성과 서사성 그리고 인간존재와의 소통을 꿈꾸는 공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다채롭게 의미를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발견되는 사유의 층들을 만나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전시라고 한다.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서 정체성을 확보하려는 Arts com. #46(쌍리갤러리)의 공간적 위상에 대해 창조적인 시각으로 접속하려는 청년작가 4인(임지용, 오완석, 홍원석, 전호경)은 각자 설치조각, 미디어 영상과 사운드 아트, 평면(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들의 작업에 공간적 의미를 덧붙이고 있다.

    한편, 기본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고 있는 두 번째 영상작품인 [몽골의 노래]를 조만간 온라인을 통해 사운드트랙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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