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포 랩퍼 아웃사이더는 얼마 전, 2006년에 설립한 레이블 블록버스터를 확장하여 아싸 커뮤니케이션(아싸컴즈)을 론칭했다. 아싸 커뮤니케이션은 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시, 공연예술과 교육 사업이 결합된 형태의 브랜드. 그리고 이번엔 33명의 프로듀서를 모아서 프로듀싱 팀 ‘클래스S'를 출범시켰다. 

클래스S는 힙합, R&B, 소울, 발라드, 펑크, 일렉트로닉, 재즈, 클래식, 뉴에이지 등등, 다양한 장르와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프로듀서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아싸 측은 “국내외 실력 있는 작사, 작곡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다양한 장르간의 협력 작업을 통해 다채로운 작품을 창작하여 점차 획일화 되어가는 현 음악 시장에 변화된 흐름을 제시하겠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기획했다.”라고 동기와 포부를 밝혔다.

클래스S에는 빅마마, 이효리, 비 등의 프로듀서로 활약한 작곡가 YC, 아웃사이더 “외톨이”와 포미닛 “거울아 거울아”의 작곡가로 알려져 있는 라스트 나이트(Last Nite), 언더그라운드를 대표하는 힙합 프로듀서 마일드 비츠, 비스메이저 크루의 수장 딥플로우, VEN, 올댓의 이치원과 보컬리스트 콴, 살롱(SALON_의 메인 프로듀서 제이에이(JA)를 비롯한 케이케이, 스웨거의 브라운슈가와 캐리 다이아몬드, 엘레메노피, 제이 락킨, 노도, 본파, 키피쉬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발표될 아웃사이더의 정규 4집과 김수용 작가의 '힙합' 시즌2 OST 앨범 제작을 필두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시작 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