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Redbull)에서는 매년 전세계 음악인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연 및 강연, 음악 작업 등등, 다양항 형태로 음악을 공유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문화 프로그램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를 열어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는 이번에 국내에서도 열리게 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내한하는 뮤지션 중에 스타 힙합 프로듀서 한 명이 있어 힙합팬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저스트 블레이즈(Just Blaze)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히트곡을 주조해온 저스트 블레이즈는 클럽 뱅어, 소울풀한 힙합 등등, 다양한 스타일의 힙합 음악을 아주 완성도 있게 만들어내기로 유명한 전천후 베테랑 프로듀서다. 제이-지(Jay-Z)의 위상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던 명반 [The Bluprint]의 음악 감독이 바로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저스트 블레이즈였다.

레드불 코리아의 공식 트위터 계정(@RedBullKR)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저스트 블레이즈는 오는 6월 15일, 이태원 케이크숍(Cakeshop)에서 7시부터 강연을, 10시부터는 디제잉 쇼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