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어느 때보다 대형 페스티벌이 많아 음악 팬들의 귀를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이번엔 힙합과 덥스텝 장르를 메인으로 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특히, 헤드라인 아티스트가 현재 미국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랩퍼 에이샙 록키(A$AP ocky)여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아이 엔터테인먼트(OAI entertainment)와 국외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인 페이데이는 파트너쉽을 맺고 9월 6일부터 8일까지 'BOOMBAP TROHH KOREA 2013 (붐뱁 티알오에이치에이치 코리아 2013)'을 3일간 개최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힙합 뮤지션과 덥스텝 디제이는 물론, 국외 대형 아티스트 3팀이 예정되어 있으며, 1차부터 3차까지 최종 라인업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오아이 엔터테인먼트의 송혁준 대표는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닌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힙합과 덥스텝 음악 축제의 장이 될거라며 포부를 밝혔다.

에이샙 록키 외에 국내 아티스트로는 딥플로우, 루드페이퍼, 데드피, 제이통, 마스커즈, 우탄, 로코, 일통, 키카플로우, 오디오트랙, 오디, 베이비나인, 돈밀스, 브라스코, 로우디가, 부기, 기리보이, 노창이 힙합 뮤지션으로 참여하며, 덥스텝 DJ 뮤지션으로 비스메이져 소속 디제이 카디크, 베이스어택 디제이(팀보너, 바가지, 인설트코인 x 퍽클, 앤도우, 준코코, 혼불, 스코픽커스, 핀취, 스컬펑크, 트윅, 모도엔, 엠씨 제이크페인, 루시드 루커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힙합, 덥스텝 장르에 목말라 있던 국내 페스티벌 씬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로 시작된 'BOOMBAP TROHH KOREA 2013'의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http://boombaptrohh.com)에서 20일(수)부터 구매할 수 있다. 1차부터 3차, 그리고 현장에서 판매될 티켓의 가격은 상이하게 다를 예정이며, 1차 티켓 1일권의 가격은 5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