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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플레이리스트] 돌아온 '양갱', 활동 재개한 계기, 앞으로 계획에 대해
    rhythmer | 2013-08-05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지난 2007년 개성 있는 랩 스타일로 주목받았던 신예 랩퍼 양갱(Yanggang)은 그해 1집 [So Fresh]를 발표한 이후, 돌연 활동을 중단하여 아쉬움과 의문을 남겼었다.

    이후, 드렁큰 타이거의 8집 [Feel gHood Muzik]과 스모키 제이(Smokie J)의 [The Konextion Part2]에서 갑작스레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활동하는가 싶었지만, 다시 사라졌는데, 그런 그가 새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과연, 양갱이 1집 이후, 사라진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다시 씬에 돌아온 계기는 또 무엇일까? 양갱은 리드머의 질문에 1집에 대한 리스너들의 반응이 기대보다 못했던 것과 입대가 큰 이유였다고 밝혔다.

    "사실 [So Fresh]를 내고 기대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했어요. 동료 뮤지션들의 평은 나쁘지 않았지만, 리스너들에게는 크게 다가서지 못했고 거기서 자아분열이 일어난 거죠. 저 자신에 대한 의심과 정신적 학대가 심해지면서 잠시 음악을 접었던 거예요. 그렇게 일 년 정도 외국에 나가있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드렁큰 타이거 8집 [Feel gHood Muzik]과 스모키 제이의 [The Konextion Part2] 참여를 마지막으로 입대했어요."

    음악 활동을 재개한 계기에 대해서는 "특별한 계기보다는 제 속에 있는 반항심이 결국 다시 음악을 하게 해준 거 같아요. 사회란 거대한 조직에 기생하고 싶지 않았고, 정형화된 틀이 너무 맞지 않아서 자연스레 다시 음악을 선택했죠."라고 답했다.

    양갱이 8월 5일에 발표한 싱글의 제목은 “BURRRR (부르르르르)"로 YDG(양동근)와 비지(Bizzy)가 피처링했다.

    한편, 양갱은 올해가 가기 전에 정규 2집을 발표할 거라고. 현재 많은 트랙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양갱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news.Yang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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