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진보(Jinbo)가 설립한 슈퍼프릭 레코즈(SuperFreak Records)에서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Freakloud]를 발표한다.

수장인 진보를 비롯하여 최근 [Univerature EP]를 발표하여 마니아들의 주목을 받은 새일리(Sailli), 새일리와 함께 룸스(Rooms)를 결성, 첫 번째 EP와 믹스셋을 준비 중인 I II I, 이보와 팔로알토(Evo & Paloalto)의 앨범과 하이라이트(Hi - Lite)의 컴필레이션 등에 참여한 250, 영상 디렉팅과 비트 메이킹을 병행하며 자신의 예술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애이직(Aezik), 기본적인 힙합 작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음악관을 구축 중이라는 비앙(Viann), 여러 장의 비트테잎을 독자적으로 공개했으며, 가장 최근에 수퍼프릭에 입단한 뷰티풀 디스코(Beautiful Disco) 등이 참여했다.

슈퍼프릭 레코즈 측은 "모두 제 각각인 뮤지션들이 모여 동심과 섹슈얼리티가 뒤섞인 'Freaky'한 비트테입이 만들어 졌다. 일반적인 레이블과 달리 공집합의 모임이 아닌 여집합의 모임으로써, [Freakloud]는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레이블의 역량을 마음껏 드러내는 앨범이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슈퍼프릭 레코즈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Freakloud]는 9월30일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며, 각 트랙의 프리뷰와 레어벌스(RareBirth)가 작업한 커버 아트워크가 먼저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