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세계 비보이 최고수들의 배틀, '레드불 비씨 원 2013 서울 월드파이널' 개최
- rhythmer | 2013-10-30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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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는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 비보이 록스라이트(왼쪽부터 다이스케(Taisuke), 윙(Wing), 록스라이트(Roxrite), 시코(Cico)
오는 11월 30일 역대 최고의 비보이(B-Boy)들이 서울에 모여 진정한 의미의 최고수(The One)를 가린다.레드불은 10월 30일 안국동 ‘W스테이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계 최고 수준의 비보이들이 일대일 배틀 방식으로 자웅을 겨루는 ‘레드불 비씨 원 2013 서울 월드파이널(Red Bull BC One 2013 Seoul World Final)’을 내달 개최한다고 밝혔다.
레드불 비씨 원은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브레이크 댄스 태동 당시의 일대일 배틀 방식을 고수하며 매년 세계 각국의 대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비보이 대회이다.
특히, 이번 ‘레드불 비씨 원 2013 서울 월드파이널’은 비씨 원 대회 10주년을 맞이해, 사상 최초로 역대 우승자들을 모두 특별 초청해서 지역 결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과 대결을 펼치게 돼 현존하는 비보이 중 최고의 선수를 가릴 수 있는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11월 3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서울 월드파이널 대회에는 기존의 월드파이널 대회 우승자 8명을 포함해, 지역 예선과 지역 결선을 거쳐 선발된 6명의 선수와 와일드 카드로 지목된 2명(미정)의 탑클래스 비보이 등 총 16명이 모여 비보이 대회 역사 상 전무한 꿈의 배틀을 펼치게 된다.
내달 대회를 앞두고 열린 이번 기자간담회에서는 비씨 원 2013 서울 월드파이널 대회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간단한 비보이 배틀 시연도 이어졌다. 비씨 원 역대 우승자 및 레전드 비보이로 구성된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 소속 선수 중 ‘윙(Wing, 한국)’과 ‘록스라이트(Roxrite, 미국)’, ‘다이스케(Taisuke, 일본)’, ‘시코(Cico, 이탈리아)’ 등 4명의 비보이가 간담회 현장에 참석해 직접 배틀 시연을 보임으로써 다음 달 치러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레드불 비씨 원 월드파이널 대회는 지난 2004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지역을 바꿔가며 독일(2005년), 브라질 상파울로(2006년), 남아공(2007년), 프랑스(2008년), 미국(2009년), 일본(2010년), 러시아(2011년),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2012년)에서 개최된 바 있다.
레드불 비씨 원 2013 서울 월드파이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드불 홈페이지(www.redbul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람을 위한 티켓 예매는 ‘11번가’와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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