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GB 소울, 나찰, 마이노스, UMC 대동하고 첫 앨범 발표
- rhythmer | 2010-05-31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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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파워플라워의 기타리스트였던 황용은이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들고 GB 소울(GB Soul)이라는 이름으로 홀로서기를 감행한다. 그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기타리스트로서 그룹 활동은 물론, 가리온의 "소문의 거리"를 비롯한 많은 힙합 뮤지션의 음악에서 멋진 연주를 들려준 바 있다.
이번 GB 소울의 첫 앨범 [Breath of Life]에는 음악계에서 내로라할 프로듀서들의 역량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앨범의 주인공인 GB 소울을 필두로 드라마 [소울메이트], [카인과 아벨] 등의 주제가를 프로듀싱한 지누(GNU)와 그의 친동생이자 대표적인 한국힙합 프로듀서 킵루츠(Keeproots), 그리고 은지원, 조피디, 라디(Ra. D)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드라마 음악에서 베이스와 프로듀싱을 담당했던 베이시스트 강재욱이 힘을 보태어 그루브가 넘실대는 감성적인 음악을 담아냈다.
게스트 진도 화려하다. 한국힙합의 역사 가리온의 나찰,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UMC, 실력파 랩아티스트 마이노스(Minos), 감각적인 음률을 내뱉는 음유시인 뱀, 사진작가이자 랩퍼인 트루-D(Tru-D), 감각적인 턴테이블리스트 DJ IT, 그리고 소울맨, 샛별, 김현하, 정소임, 정기고 등 씬의 대표 보컬리스트가 대거 참여했다.
[Breath of Life]는 그동안 국내에서 만날 수 없었던 기타 연주를 중심으로 한 흑인음악 앨범이다. GB 소울의 연주는 여느 앨범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그루브를 생성해 내며, 랩퍼, 보컬리스트들과 조합은 흡사 로니 조단(Ronny Jordan)의 앨범을 떠올릴 만큼 감각적이다.
타이틀 곡은 8,90년대 알앤비의 감흥을 전하는 소울맨이 참여한 "아름다운 너". 이 외에도 우리가 알고 좋아하는 흑인음악의 맛을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곡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 앨범은 15일 발표된다.
One Step(feat : DJ IT)Track List
1. City(intro)
2. Love Music(feat : 나찰of가리온, 김현하)
3. 말도안돼(feat : UMC, 샛별)
4. Breath(intrude1)
5. 아름다운 너(feat : Soulman)
6. Beautiful(feat : Soulman, 샛별)
7. Falling in Love(feat : 정소임)
8. Life(intrude2)(feat : TRU-D)
9. Bye Bye Bye(feat : 김현하)
10. One Step(feat : DJ IT)
11. Breath of Life(feat : 나찰of가리온, 뱀, Minos, 정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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