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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플레이리스트] 최음제의 신예 위한 프로젝트 눈길
    rhythmer | 2010-06-03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1027716883.jpg라쇼컬쳐스와 불사조작가단 등에서 만화, 글, 전시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최음제(a.k.a 야삽하자드)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위한 컴필레이션 앨범을 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문화에 대한 진정성을 주제로 실현될 이 프로젝트는 라쇼컬쳐스 내 음악부서인 사운드레스(SoundresS)의 뮤지션들과 10명의 프로듀서가 모두 참여하며, 최음제 역시 총제작을 맡는다고.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힙합문화의 4대 요소가 모두 담길 예정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라쇼의 대표 최음제는 "프로듀서는 곡을, 랩퍼는 랩을, DJ는 디제잉을, 그래피티 태거는 앨범 커버를, 비보이(B-Boy)로 선발되는 댄서들은 앞으로 열릴 공연과 뮤직비디오의 안무와 퍼포먼스를 맡게될 것"이라면서 "루키들의 힘은 곧 미래의 씬을 이야기한다고 생각해요. 그 힘이 모여 현재 씬의 선배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그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이번 앨범에 무대와 앨범, 그리고 힙합문화의 4대 요소를 한 번에 담고싶어요. 이제 사정이 여의치 않아 창작물을 발표할 수 없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저는 그들을 'RESPECT'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믿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이번 루키 컴필레이션 프로젝트('Rookie Armagedon'-가제)를 위한 오디션은 오는 6월~7월 사이에 개최될 예정. 이번 프로젝트의 제작 비용은 라쇼 측에서 부담하며, 공연과 앨범 판매 등을 통한 멤버들의 순수 이익 역시 앨범에 각각 돌아갈 거라고 한다.

    최음제는 "이익이나 돈을 벌겠다고 시작한 프로젝트는 절대 아닙니다. 오디션에서 보는 사항은 딱 한 가지에요. 너무 스웨거에 집착하거나 디스에 대한 가사는 아무리 실력이나 열정이 좋아도 탈락하게 될 거예요. 오로지 제대로 된 마인드가 순수 목적인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신인이 발굴되었으면 좋겠네요."라고 전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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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렛츠두잇 (2010-06-03 14:47:18, 118.33.62.***) 삭제하기
      2. 오 잘됐음 좋겠네 ㅋ
      1. 넘버원힙합 (2010-06-03 14:44:24, 118.33.62.***) 삭제하기
      2. 음 좋은 시도시네요.
        힙합팬으로서 진심으로 실현되어 잘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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