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처럼 무더운 여름날의 감성을 부드럽게 녹여줄 매력적인 보이스의 멜로(Melo) 가 드디어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멜로는 스웨덴 출신 뮤지션으로 국내 음악 블로거들로 부터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곡 ' Anything Like Me'와 'Forerver' 주인공이자 Remy Shand 의 뒤를 이을 블루 아이드 소울 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불리는 뮤지션이다.

음반레이블 PairiDaeza(파이리데이자)를 통해 국내에 출시된 [Off My Chest] 앨범은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은 물론 CD구매 문의가 쇄도 하고 있으며, 특히, 60~70년대의 모타운을 표방하는 사운드와 마빈 게이를 연상케하는 감미로운 목소리, 그러면서도 멜로디의 감성이 팝적이고 세련된 모습이 많은 이에게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몽환적인 베이스라인이 만들어내는 그루브가 인상적인 첫 트랙 'What Have We Got To Lose', 펜더로즈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What’s New', 느림의 미학 속에 감각적인 멜로디라인과 차분한 사운드의 'Baby’s Gotta go', 'Real Slow', 그리고 이미 음악팬들에겐 익숙한 타이틀 'Anything Like Me' ,  'Forever' 등 모든 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하여 블루 아이드 소울의 신예라는 수식어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Remy Shand 의 [The Way I Feel] 이후로 요즘 블루 아이드 소울계 아티스트 들의 활동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목마름 속에서 멜로의 [Off My Chest]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수 많은 음악 팬들에게 크나큰 선물이 되길 기대해 본다.


http://www.myspace.com/moodymelo -> 마이스페이스
http://www.pairidaeza.kr/ -> 음반레이블 파이리데이자 홈페이지
http://music.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2652437390 -> 음반 판매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