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주석 5집 타이틀곡 "Pop & Drop" MV 공개
- rhythmer | 2010-07-14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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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힙합팬의 기대를 모은 주석의 다섯 번째 정규작 [All Or Nothing]의 타이틀곡인 "Pop & Drop"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Pop & Drop”은 빠르고 강렬한 템포의 클럽튠 힙합으로 이현도(D.O)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특히, 저 유명한 미국의 힙합 프로모터이자 특유의 ‘샤우팅’으로 많은 힙합 트랙에 감칠맛을 더했던 팻 맨 스쿠프(Fatman Scoop)가 참여하여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뮤직비디오는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MBC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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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팬 (2010-07-20 01:38:06, 119.149.88.***)
- 주석을 10년동안 좋아했던 팬으로써
이앨범은 물론 다른래퍼들 앨범에 비해선 분명히 잘만들어지고
듣기좋은 사운드의 앨범이 긴하지만
주석이기에 그리고 5년만에 나온 앨범이기에 훨씬 더 잘만들고
무언가 남을만한 앨범을 만들어냈어야했다.
5년간 주석의 싸이와 블로그를 매일 체크해온 나로써는
그의 음악얘기보다, 농구,(훕스타즈),축구,검도, 뭐 이런
스포츠 얘기랑 몸키우는 얘기만 잔뜩한것만 봤는데
음악도 뒤에서 열심히 하고있을 주석이 라 믿었는데
분명 이앨범은 그렇게 뛰어난 점수를 줄수없다.
주석본인도 약간은 인정하는듯 해명하는듯한 글을 올렸지만
내가 이런글을 올리는이유는 주석은 한국에서 탑클래스의
분명이 엄청난 재능이있다
이번에 정신바짝차려서 6집이나 다음앨범에서는
존나 잘만드는 앨범을 만들어야한다.
다음에도 날 실망시키면 난 주석에게 어쩌면 기대를 안할수도 있다
(나뿐만이아닌 오랜 마스터플랜 주석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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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짱 (2010-07-18 08:17:45, 119.149.88.***)
- 주석이 블로그에 쓴글 (7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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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이어 5년만에 5집 앨범이 발매되었습니다!!!
어제 확인해본 결과 아직 앨범이 안풀린 매장도 있으나 조만간 다 풀릴듯합니다
뭐 음반시장이 워낙 안좋아서 음반자체는 많이 안팔리겠지만~
그래도 소장의 의미로 구매하신 분들 나중에 콘서트나 파티에 가지고 오세요
싸인해드릴게요 ㅎㅎ
곧 링톤이나 벨소리도 풀릴예정이오니 많은 감상바랍니다
이번 앨범은 사실 수록곡 대부분이 2~3년전에 만들어진 곡들이라 최신의 저의 모
습이라고는말할수 없습니다,
사실 곡도, 랩도 지금 현재상태가 2010년에 더욱 걸맞게 발전되어 있겠지만
잃어버린 5년을 기록하고자하는 의미에서 모두 담았습니다.
어파치 요즘은 디지털싱글이 대세라 2010년이 가기전에 더 많은 결과물들을
내놓을 예정이니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지켜봐주세요
참고로 타이틀곡은 POP & DROP 입니다
힙합에서는 흔한 클럽튠일수도 있으나 요즘 가요계(흔히말하는 오버그라운드)에
서 힙합은 사라져가고 모두가 발라드에 랩을 섞은 형태로만 연명해나가는 안타까
운 모습에 과감히 던진 카드입니다.
기본적으로 대중을 타겟으로 잡았기 때문에 랩도 쉽게 가려고 많이 노력했으며
흥겨운 훅 위주로 완성한 곡입니다. 요즘 보통 어린 친구들(일반대중)이
'힙합'하면 발라드 멜로디에 랩이 얹어진 랩곡만 떠올릴것같아서 이런 선택을
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올 여름이 지나봐야 알겠네요
어쨌든 이번 5집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지원사격 바랍니다!
Holla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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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jaycee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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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석근 (2010-07-17 17:47:55, 110.132.171.**)
- 주석의 이번 앨범의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대해
토론합시다 댓글들 보면 그냥 댓글로 스트레스푸는거 밖에 안보이네요
전 주석,이현도를 진짜 좋아하는데
이번앨범에 혹평의 글과 별로 좋아하지않는의견엔
반대하고싶지않습니다
어차피 게시판에 난 좋네 난싫네
막귀네 취향존중안하네등 싸움만 나니
수렴할건 수렴하고 서로 의견을 존중하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멜루님같은 의견은 존중하고싶지도 그냥 무시하는게 나을듯싶네요
지금 실명제나 아이디제도 아니라
리드머가 새롭게 열지않는한
게시판은 의미는 없을것같네요
익명으로 욕설만 다는분이 있으니
그리고 강남이야긴 이제 그만합니다
90년대 중반 당시 진짜 강남강북으로
음악도 강남은 힙합 패션도 힙합에
강북은 복고쫄이라 서로 못잡아먹어서 심했는데
아직도 남아있나요? 그것도 힙합안에서
부유층은 클럽튠에 그렇지못한사람들은 먹통듣는식의 ?
이제 나누는건 그만합시다
서울이 무슨 웨스트,이스트사이드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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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s (2010-07-17 01:57:00, 119.149.88.***)
- 요즘은 이렇게 만드는게 간지나게 만드는거
시대가 변했는데 자꾸 90년대 힙합음악을 요구하는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일
솔까 90년대 샘플링에 비트쾅쾅쌔리고 랩 플로우 화려하게 해줘야
오 죽인다 이렇게 힙플,리드머에 평가에 올라가지
근데 차라리 리드머,힙플에서 욕먹더라도
이렇게 만드는게 요즘은 잘만드는거
좋다는 사람들은 뭘아는거고
별로라는 사람들은 맨날 똑같은것만 원하니까
자기가 원하는음악이 안나오니 귀에서 거부감을 일으킴
마치 맨날 동네에서 놀던애가
우연히 압구정한복판가니 쫄아서
쭈구리처럼 구석에만 있는거같은 그런것
주석의 2집가사에도 있는
"맨날 똑같은 음악들으며 돈날리는 바보같은 리스너
니네 있으나 마나 상황은 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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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wisdom (2010-07-16 10:35:07, 210.204.173.**)
- 사운드야 언제나 진보했었던 주석이었죠.
주석의 첫 EP부터 지금까지,
한국힙합의 사운드에 있어서의 발전기여도는 굉장하죠.
지금이야 어린 친구들이 많으니까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ㅎㅎ
랩에 있어서도-
SNP, sean2slow, Masta wu같은 뮤지션들이
한국말라이밍으로 안정감있는 랩을 증명할 때,
주석도 주석 나름의 방법론으로 센스있는 랩을 했었죠.
(적어도 MP에서는 메타와 함께 랩에 대한 연구가 가장 깊었던)
하지만 이번 앨범...
랩은 3~4집 때가 훨씬 좋네요.
랩이 더 안정감있었다면 더욱 굉장한 앨범이 됐을 뻔...했다고 생각해요.
주석의 가끔씩 박자감 엉성한 거랑 설명조의 가사쓰는 거...
그게 라이밍의 탄탄함이 있었을 때는 거슬리지 않고 보완이 됐었는데,
이번에 다시 1~2집 때의 엉성한 랩스타일로 퇴보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가요랩 느낌까지는 아니니까 괴로울 정도는 아니고,
대박쳤으면 좋겠네요.
한국에서 이렇게 정성들여 음악하는 사람이 있다는 자체가 고마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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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15 06:17:37, 119.149.88.***)
- 수준이 다른느낌
mp3디깅하고 멜로디괜찮다싶은거 클릭해서 저장하고
샘플풀어서 드럼찍고 몇시간만에 만든음악에
집에서 녹음하고 프레싱회사에서 100만원에 1000장 프레싱하고
힙플 리드머에 전화해서 홍보부탁하고
친구들한테 나 mc야
여자만날때는 나 가수야
그리고 집에와서 컴퓨터켜서 중고딩리스너 리플확인하고
이렇게 하고 음악수준을 들어줄수없는수준인데
뭔가 멋있어보인다는 느낌에 살고있는 애들 음악만
범람하다가 이렇게 5년간 잘다듬어진 주석음악 듣고있자니
귀가 정화되는 느낌
진짜 수준이 다르긴 다르구나
주석은 진짜로 힙합을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