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아티스트 집단인 불한당 크루가 오는 12월에 새로운 프로젝트 앨범 [A Tribe Called Next]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현 한국힙합 씬에서 패기와 노련함으로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가고 있는 뮤지션들과 불한당 크루의 프로듀서, 래퍼들이 함께 만들어낸 앨범이라고. VMC의 넉살(Nucksal), 팩토리보이 소속 뮤지션이자 대납협 크루의 일원 일레븐 (i11evn), 그리고 같은 팩토리보이 프로덕션의 일리닛(illinit), 마스터플랜 소속으로 오랜 시간 한국힙합의 역사와 함께해온 본킴 (Born Kim), 매드 클라운과 팀 커먼콜드 멤버이자 올해 [MVLD] 믹스테입을 발표한 저스트디스 (Justhis) 등이 참여 랩퍼들.

불한당 측은 "다섯 명의 래퍼들과 불한당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는 세대와 크루, 레이블을 아울러 새로운 교차점을 만들어낸 프로젝트다. 이번 불한당 프로젝트 앨범 [A Tribe Called Next]는 예상치 못한 조합과 걸출한 신예 아티스트의 등장, 자신의 길을 묵묵히 증명하는 베테랑 뮤지션들의 열기가 복합된 뜨거운 현장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랙리스트와 커버 아트는 12월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