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대표하는 디제이이자 프로듀서 중 한 명인 재지스포트(Jazzysport) 소속의 디제이 미츠 더 비츠(DJ Mitsu the Beats)가 오는 12월 18일 내한할 예정이다.

그는 힙합 그룹 가글(Gagle)의 멤버로 이미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이번엔 온전히 그의 퍼포먼스만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미츠 더 비츠의 내한 공연은 지난 11월, 루이 베가(Louie Vega)의 공연을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한 'BOOM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한국 게스트로는 디제이 진욱, 소울스케이프, 코난 등이 참여할 예정.

한편, 8,000엔짜리 턴테이블 2대와 본인이 만든 믹서기로 DJ 활동을 시작한 미츠 더 비츠는 재즈를 베이스로 하면서 일률적인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그루브를 살포하며 세계적으로 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