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데뷔 앨범 [EAT]을 통해 평단과 힙합 팬으로부터 호평받았던 랩퍼 화지가 두 번째 정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그리고 아직 발매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발표를 계획 중이라고 한다.

이번에도 [EAT]의 대부분 곡에서 호흡을 맞췄던 프로듀서 영 소울(Young Soul)과 많은 곡을 함께 할 거라고. 현재 작업은 약 40%가량 완료된 상태이며, 그 외 참여 진에 관해선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화지는 "현재 스튜디오를 오가며 즐겁게 작업 중이에요. 40% 정도 작업이 완료됐으며, 올해 발표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지난 2월, 2015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히면서 2집에 대해 "제가 요즘 '인간한테 주어진 어쩔 수 없는 한계 속에서 최대한 자유롭고, 많은 걸 초월하려면 과연 필요한 게 뭘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그래서 이런 주제가 담기지 않을까 싶어요. 1집을 좋아했던 사람들이 의외라고 생각할 만한 곡도 있고, 더 좋아할 만한 곡도 있을 겁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