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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플레이리스트] 화나 기획의 문화 공간 설립돼, 독립 아티스트 지원 예정
    rhythmer | 2015-07-03 | 16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이른바 '재미를 버는 사업'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The Ugly Junction(이하 TUJ)'이 마포구 광흥창에 동명의 문화 공간을 설립한다. 개인 및 독립 창작자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 일은 TUJ가 첫발을 내디딘 2010년부터 염두해온 숙원 사업이라고.

     

    이곳은 기획 공연 및 대관, 합주는 물론, 전시, 상영, 교육, 세미나, 워크샵, 플리마켓 등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한다.

     

    TUJ의 기획자 화나는 "독립 창작인의 자생적 환경이 무너지고, 대규모 옴니버스 행사나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의 대형 미디어만이 활개를 치고 있다. 또한, 그것이 유일한 생존의 활로로 비쳐지고, 어린 친구들이 이에 열등감을 갖는 모습을 보면서 구조에 대한 경각심을 느껴 공간 설립을 서둘렀다. 미약하나마 문화 창작자들의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The Ugly Junction'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7 18 TUJL 오픈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그 선주인 7 10일에는 '화나 & 김박첼라 밴드' 'NP Union'의 가오픈 예행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TUJ의 위치는 광흥창 4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이며,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향후 페이스북 페이지 'www.facebook.com/TheUglyJunction'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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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sym (2015-07-03 16:52:37, 223.32.116.***)
      2.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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