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설립한 굿 뮤직(GOOD Music) 소속으로 일렉트로닉 음악과 힙합을 넘나드는 프로듀서이자 DJ, 허드슨 모호크(Hudson Mohawke)가 7월 28일, 홍대 롤링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2009년에 첫 번째 정규 앨범 [Butter]를 발표하며 호평받았던 모호크는 이후, 존 레전드(John Legend), 드레이크(Drake), 푸샤 티(Pusha T), 릴 웨인(Lil Wayne) 등과 단독, 혹은 공동으로 작업을 이어갔다. 칸예 웨스트, 빅 션(Big Sean), 푸샤 티, 투체인즈(2 Chainz)가 함께한 "Mercy"도 그가 공동 프로듀싱한 곡 중 하나다.

현재 그는 칸예의 프로덕션 집단 베리 굿 비츠(Very G.O.O.D. Beats)의 멤버이기도 하다.

한편, 이번 내한공연 주최 측은 "다가오는 7월에 펼쳐지는 허드슨 모호크의 내한공연은 그의 음악이 지닌 동시대적인 가치가 국내에서 어떤 식으로 구현되는지 두 눈으로 목격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래는 작년 허드슨 모호크의 "Chimes"를 등장곡으로 썼던 두산 베어스의 오재원이 보내온 내한 축하 영상.

https://www.facebook.com/gigguide.kr/videos/vb.511600438977560/636111569859779/?type=2&the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