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액션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반스(Vans)'가 개최한 '하우스오브반스(House Of Vans) 서울 이벤트' 행사에선 푸샤 티(Pusha T)가 공연을 펼쳐 많은 힙합 팬을 열광하게 했다. 그리고 이번 '하우스 오브 반스 서울 2015(House of Vans Seoul 2015)'에도 많은 이를 흥분하게 할만한 힙합 뮤지션이 내한한다. 바로 지적인 랩퍼의 대명사, 탈립 콸리(Talib Kweli)다.

 

또 다른 베테랑 랩퍼 모스 데프(Mos Def)와 블랙스타(Black Star)라는 듀오로, 베테랑 프로듀서 하이텍(Hi-Tek)과 리플렉션 이터널(Reflection Eternal)이라는 듀오로 걸작을 발표한 이래, 2002년 첫 솔로 앨범인 [Quality]를 시작으로 꾸준히 양질의 정규 앨범을 발표해왔으며, 올해만 해도 석장의 앨범을 내놓는 놀라운 창작욕을 과시했다.

 

탈립 콸리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동안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힙합 컨셉트인 18일 무대에 선다. 더불어 이날엔 팔로알토를 위시한 하이라이트 레코즈(Hi-Lite Records)와 자이언티(Zion.T)의 공연도 이루어진다.

 

록 컨셉트로 진행되는 19일엔 세계적인 펑크 록 밴드 페니와이즈(Pennywise)를 비롯하여 스케이트 펑크 록 밴드 배티애스(BettyAss), 영국 출신의 하드코어 밴드 와일 쉬 슬립(While She Sleeps), 스크리모 밴드 할로우 잰(Hollow Jan)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 모든 공연은 무료 오픈되며 티켓은 'House of Vans' 웹사이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개최되는 '하우스 오브 반스'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국내외 수많은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했다고 한다. 쿨레인(Coolrain)의 아트토이 제작 워크샵, 배드핸즈(Bad Hands), 블러드캔디(Blood Candy)의 올드스쿨 타투 디자인 워크샵, 아이들 비츠(Idle Beats)의 스크린 프린팅 워크샵 그리고 슬립온(Slip-On) 페이퍼 슈즈 DIY 워크샵까지, 본인이 관심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 뮤직 라인업, 티켓 신청 그리고 워크샵 및 스트리트 마켓 참여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vanskorea.com/ko/house-of-vans/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