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Up&Down’은 비평적 시선을 걷어낸 채, 힙합 커뮤니티, sns, 포털 사이트 등에서 반응을 바탕으로 지난 한 주간 희비가 교차한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돌아보는 코너입니다.

그린클럽: 비프리(B-Free)와 스웨이디(Sway D)의 팀 그린클럽(Green Club)이 발표한 동명의 앨범이 힙합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앨범은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랩을 앞세웠는데, 특히, 기존에 랩퍼로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비프리의 프로듀싱 능력 역시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범키: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기소된 범키(Bumkey)에게 유죄가 선고되었다. 그는 원심에서 마약 투약 및 판매 혐의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 항소심에선 판결이 뒤집혔다. 판매 혐의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받은 반면, 투약 혐의에서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형이 내려졌다. 이에 브랜뉴뮤직은 보도자료를 통해 범키의 결백을 주장했으며, 판결문을 받는 즉시 상고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범키는 오는 27일 정규 1집 발매를 앞두고 있는데, 브랜뉴뮤직 측에선 이 역시 그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