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락과 힙합 콜라보 ‘스노우볼 프로젝트', 가리온과 해리빅버튼 첫 타자
- rhythmer | 2016-05-18 | 4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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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는 아니지만, 힙합 역사 속에서 락과 힙합의 만남은 종종 있어왔다. 이번에 해리빅버튼, 크라잉넛, 단편선과 선원들, 가리온, 넋업샨, 최삼 등이 뭉쳐서 락과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인 ‘스노우볼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한다.그 첫 번째 타자는 해리빅버튼과 가리온이다. 이들이 함께한 '스노우볼 프로젝트'의 첫 곡 "Make My Day"는 해리빅버튼의 리더 이성수가 직접 녹음 및 믹싱 작업을 진행했으며, 마스터링을 맡은 애비로드의 마스터링 엔지니어 프랭크 아크라이트(Frank Arkwright)는 “헤비하면서도 흥분되는, 꽉 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엄청난 곡”이라며 호평했다고.
곡은 오는 5월 19일 발표된다. 이후에도 ‘스노우볼 프로젝트’는 매달 새로운 작업물을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며, 연말에는 락과 힙합이 하나 되는 페스티벌 형태의 공연 개최 및 앨범 발매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해리빅버튼의 이성수와 가리온의 MC메타를 주축으로 시작된 ‘스노우볼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뿐만 아니라 사진,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 간의 콜라보 작업을 추구하는 프로젝트다.
함께 하고자 하는 아티스트들은 이메일(snowballmakers@gmail.com)을 통해 언제든지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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