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김심야 X D.Sanders, 합작 믹스테입에 관해
- rhythmer | 2017-01-10 | 9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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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X로 데뷔했던 김심야(Kim Ximya)가 최근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공개한 “Chamber”의 데모 버전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탑 독 엔터테인먼트(Top Dawg Entertainment) 소속인 아이재야 라샤드(Isaiah Rashad)와 함께 성장한 프로듀서로 바나(BANA)와 계약한 디샌더스(D.Sanders)의 비트여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두 아티스트는 올해 합작 믹스테입도 발표할 예정. 이들은 리드머와 인터뷰에서 디샌더스가 지난해 말 한국에 입국하여 김심야와 밤낮없이 작업 중이며, 상반기 안에 발표할 믹스테입의 ‘절반’을 완성한 상태라고 밝혔다.
더불어 이달 중순, 아이재야 라샤드의 투어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디샌더스의 일정에 맞춰 작업을 마무리하고, 이후 앨범아트워크와 뮤직비디오 등을 구상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우린 수일 내로 발표될 김심야와 디샌더스의 공개곡인 “Manual”을 미리 들을 수 있었다. 이른바 한국 힙합보다 커진 ‘XXX머니’에 관한 가사로 마무리하는 해당 곡에서 더욱 흥미를 자아냈다.
한편, 김심야는 믹스테입을 작업하며 “XXX 때와 달리 가사를 쓸 게 더 많아진 것 같다”라고 전했으며, 디샌더스는 “이번 믹스테입을 통해 (김심야를) 처음 만났는데, 음원으로 들었을 때보다 훨씬 더 좋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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