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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플레이리스트] 던말릭, 인종차별의 부당함 담은 “Yellow” 공개
    rhythmer | 2017-04-05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South By South West(이하 SXSW)'에 초청되었던 한국 아티스트 일부가 부당하게 입국 거부되었고, 이 과정에서 인종차별이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얼마 전 해당 아티스트 중 하나인 모스트 배드애스 아시안(Most Badass Asian)이 인종차별을 비판하는 곡 “Racism"을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엔 데이즈얼라이브 소속의 랩퍼 던말릭(Don Malik) 역시 인종차별의 부당함을 담은 “Yellow”란 곡을 공개했다.

     

    던말릭은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SXSW' 참여를 위해 카르마 라운지(Karma Lounge)로 향하는 중이었다. 하지만 12일 인천공항을 떠나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경유하는 도중 입국 심사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비영리 목적의 단기체류 자격으로 ESTA를 승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입국 심사가 거부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던말릭은 인종 차별적인 발언과 조롱까지 겪으며 한국으로 돌아와야만 했다.

     

    던말릭은 이번 "Yellow" 영상을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부당함을 알리고 더 이상은 이런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일깨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MBA가 먼저 내걸었던 ‘Campaign against Racism’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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