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의 랩퍼 탐쓴(Tomsson)이 5월 16일 첫 번째 정규 앨범 [Pulp Fiction]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1월과 2월에 디지털 싱글 "Bite Twice"와 "Rum Vibe" 등을 선 공개한 바 있다. 

 

앨범은 총 17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곡 캐시노트(Cash Note)가 프로듀싱했다. 또한, 화나(Fana), 트리가(Trigga), UD 등이 피처링했다. 탐쓴에 따르면, 피처링을 단 세 명만으로 최소화하여 본인에게 포커스를 맞추고자 했다고.

 

앨범 타이틀은 그가 존경하는 영화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의 동명 영화에서 따왔다.

 

탐쓴 측은 "이 앨범은 탐쓴의 주도 아래 독립적이고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탐쓴만의 색깔을 그대로 보여줄 것이며, 인디팬던트 아티스트로서의 매력과 개성도 유감없이 보여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탐쓴은 올해 결성한 대구지역 기반 활동 크루 M.T.A.T로서의 행보를 비롯하여 새 싱글과 [Pulp Fiction]을 잇는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

01 MY BALLAD PT.2

02 TAPE (Skit)

03 NIGHT MOVEMENT

04 무제 (No Title)

05 BackYard Freestyle

06 POGBA

07 CASH NOTE (Skit)

08 RUM VIBE (Feat. FANA)

09 작두 (作斗)

10 Delusion (Skit)

11 The Triumph (Feat. TRIGGA)

12 TOMSSON RULES

13 BITE TWICE

14 메멘토 (Memento)

15 IF I DIE YOUNG (Feat. UD)

16 How High (Skit)

17 HIGH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