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 비스츠앤네이티브스(BANA)와 계약하며 화제를 모은 프로듀서 디샌더스(D.Sanders)가 오는 27일 수요일, 한국에 돌아와서 랩퍼 김심야와의 믹스테입 [Moonshine]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다. 

디샌더스는 최근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스쿨보이큐(Schoolboy Q) 등이 소속된 레이블 TDE 소속의 래퍼 아이제아 라샤드(Isaiah Rashad)와 4개월간의 전미 투어 공연을 마쳤다. 

이번 내한에서는 같은 소속사인 글렌체크 '김준원' 등과 함께 레드불 뮤직 아카데미 베이스캠프 서울 2017'에 참여하여 일정을 소화한 뒤, 김심야와의 믹스테입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심야와 디샌더스는 이미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Chamber (Demo)", "Manual" 등의 곡을 무료로 공개하여 믹스테입의 방향성을 예고해왔다. 팬들의 기대도 높아진 상황.

한편, 두 아티스트의 믹스테입 [Moonshine]은 올해 연말 발표를 목표로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