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뮤직 기반의 레이블 플라네타리움 레코드의 두 번째 EP [Planetarium Case #2]이 7일 발매됐다. 지난 1월 3일에 발표된 첫 EP 이후, 한 달만이다.

첫 EP를 통해 소개된 케이지, 정진우, 빌런, 준, 가호, 모티 여섯 명의 소속 뮤지션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직접 곡을 쓰고, 부르고, 프로듀싱했다.

타이틀곡은 6인이 함께한 "BLIND". 플라네타리움 측은 곡에 대해

"'천체투영관(Planetarium)’이라는 레이블 이름과 어울리는 우주적, 미래적 분위기가 곡 초반부터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나 치명적인 일을 저질렀을 때에도 절대 타인에게 말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