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김신일과 '사랑과 평화' 조범진, 재즈-펑크 밴드 결성
- rhythmer | 2018-06-12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
한국 펑크(Funk) 음악의 과거이자 현재진행형 밴드, 사랑과 평화의 조범진(Chris White)과 [Soul Soul Soul]을 통해 전통 소울을 선보였던 아티스트, 김신일(Adam Soul)이 재즈-펑크 밴드를 결성했다.프로젝트의 이름은 올라쏘울(Ola Soul). 국내에서 희귀한 펑크 밴드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의 결성엔 기타리스트 손무현이 영향을 끼쳤다.
“두 분이 같이 작업해 보면 멋진 음악이 탄생할 거예요."라는 손무현의 권유로 함께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음악적인 뿌리와 정체성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자연스레 올라쏘울을 결성하게 되었다.
'올라(OLA)'는 포르투갈어로 ‘안녕’, 쏘울(SOUL)은 영어로 ‘영혼’이라는 뜻이다. "‘딥’한 소울의 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가벼운 인사를 건네자는 마음"에 지은 이름이라고.
세계적으로는 물론, 한국에서도 알앤비, 소울에 기반을 둔 음악들이 유행이긴 하지만 보다 ‘딥’한 소울의 세계를 대중들에게 선보이며 가벼운 인사를 건네자는 마음에 지은 이름이다. 올라쏘울은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쏘울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결성한 지는 이미 4년이나 됐다. 그리고 이제서야 첫 싱글 "BACK to BACK"이 나왔다.
기본적으론 김신일과 조범진, 두 뮤지션이 주축이 되어 이끌어가는 프로젝트이지만, 다른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욱 다양한 ‘장르음악’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흔한 보컬 피쳐링보다는 새로운 연주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음악적인 돌파구를 만들려는 심산이다.
또한, 페스티벌과 라이브 공연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 ‘OLA tele V’와 SNS를 개설해 장르음악에 관심이 있는 청자들에게도 보다 다양한 채널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아래는 6월 12일 발표된 싱글 "BACK to BACK"의 뮤직비디오다.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