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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플레이리스트] 진보의 "말하자면" MV 통해 '김성재 의문사' 재조명
    rhythmer | 2018-08-16 | 3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1995
    , 듀스(Deux)의 반쪽이었던 김성재의 죽음은 한국대중음악사에서 가장 큰  사건 중 하나다.

     

    특히, 이 사건은 의문사로 끝나버려 더욱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김성재 의문사'는 많은 이의 뇌리에서 잊혔다.

     

    그런데 최근 한 아티스트의 음악을 통해 다시 한번 공론화될 기회가 왔다.

     

    바로 알앤비/소울 베테랑 진보(Jinbo). 그는 최근 김성재의 곡을 재해석한 "말하자면"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후디(Hoody)와 크러쉬가 참여한 "말하자면"은 작년에 발표된 진보의 앨범 [KRNB2 pt.1]의 타이틀곡이었다. 

     

    이 뮤직비디오의 말미에는 다음과 같은 캠페인 공지가 등장한다.


     

    '#김성재 #듀스 #말하자면 #의문사 #19951120 #늘함께해성재

     

    해시태그와 함께 이 뮤직비디오를 공유해주세요. 1995 11 20, 성공적인 복귀 무대 후 갑자기 하루 만에 우리 곁을 떠난 젊고 아름다웠던 청년 아티스트, 김성재의 의문스러운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깨어있는 생각과 관심이 이 억울한 의문사를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해시태그 중 '늘함께해성재'는 고 김성재 공식 팬 모임이다.

     

    진보가 소속된 수퍼프릭 레코드 측이 전한 바에 따르면, '늘 함께해 성재'에서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김성재 의문사' 사건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리드머도 이번 캠페인을 강력히 지지하며, 반드시 사건이 해결되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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