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탄탄한 완성도의 두 번째 정규 앨범 [Illvibrative Motif]를 발표한 재지 아이비(Jazzy IVY)가 리드머 인터뷰를 통해 앨범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를 밝혔다.

이 중, 앨범의 대표곡인 "Ahwu"가 특정한 한 사람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아이비는 "이 곡이 누군가에게 보내는 편지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는 질문에 "말 그대로 ‘아우’라는 뜻이고, 제 형제들에게 바치는 노래에요. 사실 특정한 인물을 생각하면서 만든 거에요. 제가 꼭 들려주고 싶은 형에게 바치는 노래인데, 그 마음가짐은 모든 형제에게 공통적으로 던지는 메시지에요."라면서 "근데 그 형에게만큼은 제가 가진 형제로서 마음가짐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적어도 내가 생각하는 형제는 이것이고, 난 당신과 함께했을 때는 이런 마음가짐이었으며, 아직도 그러하다. 하지만, 우리가 이 공통적인 뼈대를 나눌 수 없다면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만, 만약에라도 이 마음가짐을 심장으로 느끼고 읽었다면, 언제든지 함께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한 사람을 생각하며 썼지만, 모두를 위한 곡이 되었기 때문에 저에겐 뜻 깊은 작업이었죠."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비는 "Ahwu" 외에도 인터뷰 내내 앨범과 힙합 문화에 대한 진중한 이야기를 했으며, 왜 많은 닉네임을 사용하는지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의 인터뷰 전문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http://board.rhythmer.net/src/magazine/interview/view.php?n=2397&c=0&p=0




기사작성 /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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