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발표된 스윙스(Swings)의 새 싱글 "500bombs"가 새로운 시도로 힙합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발표 전부터 500마디로 이루어진 곡이 될 것이라 하여 기대를 모았던 이 곡은 발표되자마자 무려 25분여에 달하는 러닝타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이와 더불어 가사의 일부가 프리스타일 랩으로 유명한 두 랩퍼 허클베리 피(Huckleberry P)와 JJK를 디스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문제가 된 부분은 바로 이 부분. '리미 알지 최근에 일생긴 그 여자애/너희가 실컷 까더라 건드려서 뭐하게/랩은 너희가 더 못해 근데 왜 깝쳐/그래 계속 건드려봐 나 네 차에 앞서 사시미 혀를 꺼내면 넌 토막이 날껄?/대부분 지인들이었으니 한 번만 봐주는 거/이렇게 경고했는데 다음에 또 그러면 그땐 국물도 없어' 

최근 허클베리 피와 JJK가 랩어택에서 리미를 디스하는 구절을 내뱉었다는 사실을 당시 현장에 있던 힙합팬들이 커뮤니티 등에 올리면서 알려졌는데, 리미와 같은 오버클래스 소속인 스윙스의 가사가 이에 대한 디스일 거라는 추측이다. 특히, 가사 중 '지인들'이라는 부분 때문에 힙합팬들의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한편, 스윙스는 현재 연말 발표를 목표로 정규 2집 [Upgrade 2] 작업에 한창이라고 한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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