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스윙스, 14분짜리 랩 트랙 공개
- rhythmer | 2009-10-15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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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업타운(Uptown)의 멤버로서 활발히 활동했던 스윙스(Swings)가 세 번째 믹스테잎 [Punch Line King 2]를 공개하고 다시 한 번 믹스테잎 프로젝트에 발동을 걸 예정이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표가 연기되었다고 한다.이에 스윙스는 믹스테잎의 수록곡 중 하나인 "300 Bars"라는 곡을 공개했다. 제목에서 연상할 수있듯이 스윙스는 이 곡에서 무려 14분여 동안 랩을 뱉어낸다.
믹스테잎 [Punch Line King 2]는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가사
300 bars 12 =4 48 = 16 (put you on the game)오늘 뱉을 마디는 300 like 리오나이더스
내 flow는 위험해 난 신종 돼지 virus
JM이 뭐냐고? 내가 세울 empire
시민아 내가 황제, welcome to my Zion
힙합이 담비라면 내가 토요일 밤에
잠시 떠났지만 baby 다시 돌아왔네
i'm a soldier boy, 병신은 you~ 넌 solja boy
최민식, 유지태보다 더 형 i'm older boy
익숙해져 좀, 너넨 멀리서 뭘 보냐
낯설지만은 않아 우리 집에 놀러 와
최고라는 말은 내게 제일 어울려
마치 스컬리 하면 바로 떠 올리는 멀더
homo rapper들아 잠깐,
너네가 제일 좋아하는 영화 틀어줄게 broke back mountain
제발 방해하지 마 좀 할 게 많지 난
sens랑 안 친하니까 소갠 기대 마 제발 16사과해 like macintosh
너네가 미워해도 사랑의 이름으로 너희를 위해 돌아왔어
시간이 갈수록 죽여 내 flow는 cancer
성의 없는 음악 넌 transgender get it? 성이 없이,
성이: 정체성이 없어
props to Tablo 백 마디 rap 한국서 형이 먼저
찌질이들 난 이치로보다 멀리 던져
the punch line king 내 자릴 감히 어딜 넘 봐
자릴 깔고 점봐
number one 내 number
허경영이 찾아도 다 뻔히 나올 결과
내 punchline을 맞으면 머리 깨지지 옹박
난 열 올랐어 앗 뜨거, 김이 나는 통닭
내가 rap을 하면 모두가
shhhh "조용해봐"
심장도 숨을 참어 damn like "콩닥"
스윙스가 이제 떴다
소년들은 "엄마"
여자들은 "오빠"
난 우주 전쟁 tri pod 32점령 했어, 니 i pod
이아어 귀찮어
이제 라임을 바꿔
싹 다 갈아 like Obama
솔직히 귀찮은 것보다 녹음비 모자라
고맙지? 스윙스 1집 나오면 다 많이 팔아
get your game right the world don't stop for nobody
so breath cuz the beat gon drop
you ain't blow without hard work's permission
i'm huslin like damn imma take your position
you know it every moment every minutes the past
when you live in seoul city every minute goes fast
but your timeless flows is the shit forever
don't be like diarrhea get your shit together
i got game like a spoiled kid
moon swings rules like odoyles did
whether its rhyme or hustle, still the same fight,
and imma say it again get ya get ya game right 48(west side story) (3~ 46)
힙합을 아니? 힙합은 간지
anybody 할 수 있어 like 다듀 & San-E
that's why i'm so hot, like 소희 i'm so high,
구름이 낮아 보이지 그것도 9월에 i'm so fly
못 하겠다면 옷을 벗어, 바스코형처럼
몸에 손자국이 나기 전에 바스코형처럼
그래 나랑 싸우는 건 stupid
계속해서 차고, 밀어 봐, like Lupe
좆밥아 너는 죽 돼
그래도 깝쳐? mother fucker? 배 째요
덤벼 봐, 오락실 지폐처럼 깨져 oh
난 불임환자처럼 절대 배가 안 불러
박사 dre, 갖다 대 죄다 걍 불러
내 스킬은 데카르트도 의심할 수 없지
4차원 mind, 내겐 시간도 없지
암 것도 숨기지 마 모자이크처럼
너의 속이 다 보인단 말야 오바이트처럼 64현 상태처럼 지금은 내가 짱이야
병신에서 왕자에서 이젠 내가 왕이다
난 센스가 짱 힙합 빠순이 같이
haters 천식 환자처럼 진짜 한 숨이 많지
아픔이 많지, 내 앨범 자켓 말 머리 봤지
눈을 찡그리며 읽어, 그래 할머니 같이
새로운 걸 깨달아, 말장난은 내가 걍
널 위해 한 것 뿐, 뉴 아이디언 꽤 많아
so 나의 신발 아래 밟혀라 비료처럼
테러 당하기 싫다면 말야 인도처럼
listen 내가 오면 너는 정신 바짝 차려
아니 빨리하고 내려가 아싸처럼
this is real hip hop, no 시장판 ish
난 못 된 놈 니들 철거 시작한 prick
내가 주는 약이 쓰죠? 알아, 나도
다 너를 위해서야 그냥 받아먹어 80the flows so cool, i got that 해운대 flow
화려한 휴가의 시작 친구 잘 부탁해 또
괴물이 세번째 믹스테잎을 내 축하해줘
스키는 절대로 못 타지만 난 국가 대표
내 라인이 high kick이면 나는 크로캅
머리에 한 대 맞으면 바로 녹 아웃
박쥐 새끼들 보여 줘 너희 모습 다
안 그러면 송강호처럼 머리 아닌 더 아픈 곳 니 꼬추 까
날 diss할 맘이 있다면 널 위해 묻어
자극하지마 난 생각나, 내 살인의 추억
죄책감이 매일 밤 아직도 나를 괴롭혀
솔직히 웃기지만 심각해 이건 매독병
i'm public enemy #1
공공의 적, 짝패, but 누구에겐 #1
there is nothing new under the sun
발견 못한 것이 있을 뿐
난 그걸 찾는 연구원 96(hate it or love it)
i feel like cinderella 시간이 너무 빨리 가
시집 간 진주 누나 사랑해 언제까지나
500만원 꿔준 영기 형도
120 VJ, 300 The Q, 항상 신경 쓰는 Warm yo,
많은 걸 가르쳐 준 영국과 비솝
뜬금 없는 전활 받아 준 개코 형 he's dope
i left uptown but i love you homies
어딜 가도 무얼해도 항상 사랑과 돈이
함께 하길, 빼 먹은 사람 없나 잠깐 확인,
건망증이 심해 내 고마움 안 끝나지
다 이겨낼거야 내 노래처럼 baby
bonnie and clyde ish, my love are u ready?
저번 노래서 빼 먹은 승환과 지균
힘들지 친구들아, 그래 인정할게, me too
from 인천 to 이수
all my peoples
휴전선 to 제주, 대한민국 112난 재범이보다 더 싫어했어
깨달은건 우린 다 사랑이 필요해
니가 용서할 때까진 신도 용서하지 않아
난 적을 꽤 많들어서, 또 용서를 많이 받아
티코와 benz 둘 다 차인듯
작던 크던 둘 다 죄 그 차이인 듯
즉 차이가 없어 봐 어린 아이를
우린 모두 다 거꾸로 먹어 나이를
도대체 누가 그래 새꺄~ Swings ain't deep?
내 맘은 깊은 곳에 있어 마치 지옥의 집
즉 i got alot of pain
X-Men의 Rogue 만지면 넌 날라가게 돼
우리 인간이 가진 가장 큰 선물 중
내가 좋아하는 건 말을 종이에 적을 수 있는
것, so 날 미워하는 건 있을 수 있거든
왜냐면요 나도 실은 아직 연습중 128just love it the underdogs on top
예의상이라도 자 박수해봐
도발 형이 말했지 한국말로 제발 rap 하지 마
친구들도 말했지 넌 대체 왜 사니, 가
진태형이 나중에 연락을 할 때 즘에
나는 왜 이제야 되는 거냐 내게 묻네
and the answer was simple;
king은 개뿔 그 땐 안 갖춰졌어 이 game의 prince로
i was just some cocky kid
푸른 미래, 심슨보다 노란 싸가지
respect first money later basic shit
그래 날 먼저 존경한 후 음반 결제해
저런 거 좀 쓴다고, 저게 이유가 아냐
시발 잘못 했다고, 내가 인정하잖아
i did it my way like frank sinatra
쉽지 않았지만 여기까지 왔다 144
(where i'm from) 41어디서 나온걸까 나의 타고난 groove
하얀 피부, 속은 까만 나는 마이클 잭슨 2
손은 드럽지만 꽤나 깨끗한 shoes
i'm 연신내 baby, yea, that's how we do
여기서 태어나, 양물을 먹고 와
둘 중에 하나 선택해? 결론은 나의 block
술이 나의 약, 안주가 나의 밥
간이 안 좋아서 입원해, 퇴원후 병을 따
nah, i ain't no OG
but everybody knows me
자주 쏘지
이젠 돈이 없지
여자 친구들이: 문딸 you're crazy
닥쳐, 또 쏘면 먹을거잖아 다 에이쒸~
낮에 왜 안 보이냐는 질문엔 말야
대답해 난 밤에 나가 like 칼국수 장사
애들이 나를 웃게 해 귀여운 교복
을 입고 거리에서 담밸 펴, 괜찮아 나도~^^ 160그랬으니까 단 우리 집 앞에서 필 때
쓰레기통에 따로 버려라 꽁초와 filter
학생이라고 절대 애들을 무시하지 마
경찰과 법을 모를 정도로 무식하니까
꼰대들의 삼청교육대, 여기로 보내
동생한테 맞고 난 후의 표정 좀 보게
여기는 없어 coffee bean and star bucks
Action 형, 슬옹이, 가람이와 Swings yep the stars are us
no NB, no Mass, 여긴 한국관
slum dog millionaire 한국판
nah, nah 그 정도는 아냐
대충 하루에 소주 한, 두 병 정도면 살아
구파발 애들은 기본이 차 한대씩
재개발 시작, 이제는 집까지 잘 됐지
이력서를 낼 때 주소를 바꿔 쓰는 애들 yea
니 가치? 어딜 가도 똑같은데 왜 그래? 176미국에 가서 다들 korean-american
이해 안 가, 누구와 비교해도 we're better than
anybody 많이들 미워하는 japanese
그들은 일본서도 미국서도 japanese
2002년은 어디 갔어? what's happening?
약빨이 벌써 떨어졌나 like batteries
man wake up, what's good?
if you want love for your country
first have love for your hood
so put your drinks up
내릴 땐 빈 컵
지친 영혼을 진한 소주로 씻어
오늘을 잊어
내일도 있어
그러니 24시간 후 또 마셔 실컷
매일이 똑같은게 왜 문제 돼
만사 oK 면 변화가 필요 없지
아 마지막으로, 여자들은 필요해 돈이
장가 가고 싶다면 꼭 save a little money 192(come and get me)
무식한 놈 내게 덤벼 누가 감히
back in the Underground check 무라카미
내 머리는 막 뽑은 benz 잘 굴러가지
또 난 착해, 통이 커 마치 tupac's 바지
근데 구린 놈들은 잡아서 수갑차지
검열해야 돼 다 부셔 그들 boom box까지
잠깐 멈추자고 잠깐 이 순간 만끽
하게 됐어 노랠 부르자 다시
지금까지 했다고 난 200 마디
맘 같아선 한 번 또 더 해 200 마디
근데 니네 Mp3에 다 안 들어가니
섬세하게 300으로 줄였다고 아니?
이 힙합 씬에 래퍼들 존나게 많지
까 놓고 말해 style 나랑 똑같애 맞지?
너희가 미웠어 전에 날 욕할 때까진
이젠 해도 돼, 1명 뿐야 모하멧 알리는 208내 욕을 전부 해 오줌의 세례식
그래 난 젓봇대 너네는 개새끼
모두가 다 성급해, 데뷔가 안 되니
내 이름을 언급해, 그럼 넌 뜨게 돼
난 샌드백, 하필 비율 왜 골라도 그런 물건?
날 까면 넌 강해지잖아 나는 그런 운명
yea, but when my body turns cold you will know
i changed the rap game in wholei'm so real 여기서 가장 인간적인 놈
AI의 꼬마 David 넌 단백질 인형
중국에서만 옷 사는 놈처럼 다 가짜
구린 걸 구리다고 말했더니 순간 왕따
가 됐어 두들겨 맞는 북 from Quest Love
제일 잘 해도 몸만 병신 된 The Wrestler
대학원 교수, 중딩 수업 난 못하니까
내 비율 이해 하려면 영화 좀 많이 봐 224다시 시작했다면 걍 다시 접어
어차피 이럴거면 허수처럼 답이 없어
어차피 이 게임엔 충분히 문제는 많아
어차피 이 게임에서 가장 큰 문제는 나야
문제는 난 어려운 문제처럼 또 못 풀어
너의 실존처럼 생각하지 마 걍 믿어
눈 감고 나면 감은 채로 우린 모두 죽어
영원에선 시간 많으니 거기 가서 씹어
내 rap은 고맙 단 말과
비슷해 안 들어도 된다고 하지만 안 들음 화가 나
(다시)
내 rap은 고맙 단 말과
비슷해 안 들어도 된다고 하지만 안 들음 화가 나
그래서 내가 하잖아
입에 아령 달았니? 건강하게 그냥 웃어 봐 하하
널 웃기는 것 그게 내 일 난 딴따라
난 professional 즉 큰 일 나지 참다가 240(Who's Real?)
나도 알아, 완벽하지 않아
그러니 내가 뱉는 말에 상처 받지 마라
이 짧은 평생 성공과 상처 까지 담아
rhythm과 talk CD에 녹인 담에 팔아
yea, that's me a real MC
DJ's 난 실력이 돼, 틀어 NB
club이 불어 버리게 끓여 냄비
누나, 그리고 어린 애, 흔들어 sexy
swings at the top,
이 문활 빛내는 태양
내가 뱉는 말은 독
죽이지 like 폐암
알고 보면 겸손해, 그래서 계속 늘지
어린 나이에 난 대성, 승리
난 호랑이 띠, 내 스타일은 간지, 횽
내가 뱉는 말 hot, 불 나 지 용
hip hop은 경쟁, 그러니 누가 최고냐고
대답하기 전, 내 자켓 봐
el dorado 256Espanol? Perdone, no se
위에 뜻이 궁금하다면 ask VJ
난 드럽게 잘해 nasty 해
이것도 이해 안 간다면 ask VJ
이건 rap이 아냐 이건 연마 된 말빨
가공 된 무기, 쌍날의 칼날
너가 감당 못할 무게
큼직한 볼링 공
네게 맡긴다면 굴러 갈 rolling stone
머리 뒤에 후광 빛나지 like 간디
마디와 마디 사이에 딱 꽂아 like 반지
oh shit? 이 비유가 어떻게 생각 났지?
모두 다 알지? 형 스타일은 간지
이건 rap이 아냐 이건 불공평해
그래서 꽁꽁댔구나, 계속 꽁꽁대
i work like an ox 그래도 안 울어
징징대는 소리 듣기 싫어 damn losers 272생각하면 신기해 뭐냐면 내 style이
난 잘난 척을 녹음해서 앨범을 팔지
fan들이 있다고!! 내 앨범을 사니
근데 hater들은 그 style을 그대로 copy?
궁금하지 여기에 왜케 집착하는지
2년 동안 삽질했어, 우물을 파 봤지
내 머리 위에 니가 뚜껑을 닫았더니
난 물을 타고 분수처럼 샤~ 올라왔지
시발 yea i feel good
내한 concert 전의 james brown의 good
구름 위에 누워 있는 듯한 기분
떨어져도 보슬비, 땀 흘리 듯
man I feel great!
공감 안 간다면 넌 심장이 없어 like 에이트
이 바닥서 계속 구를래, 허나 난 아냐 dancer
그럼 난 뭐냐고, 쉽잖아 imma rapper 288마지막 12마디 스윙스 계속 할래?
역사적인 순간야, 잘 해야지 finale
그러니 모두 까치발을 들고 봐 like ballet
내가 승소했어, 이어 받아 나의 판례
피에 흐르나 봐 난 외국 껄 가져 왔어 (문씨 가문의 영광!)
니 soul에다 심어, 키워, 다 가져다 써
따뜻한 옷, 아님 갑옷으로
맘대로, 회원증은 필요 없어 like 코스코
그리고 나를 기억해, 추한 그 모습도
난 만들어졌어 이렇게, 신의 choice로
so i guess i'm beautiful, but i wanna be better
i love hip hop, and i prove it with this letter 300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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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 (2009-10-21 15:28:20, 203.241.183.*)
- 유치할수록 참신한걸 사람들은 모르나보다. 깊이는 유치함에서 시작하는거다. 유치한 숫자사이를 증명하려 수학이 있는거지.
예를들어 요즘나온 디스트릭트 9같은경우 아주 유치한 영화다. 소재가 참신하다고 느낀다면 유치함에 깊이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평소에 쉽게 느끼는것을 논리적으로, 또 상세하게 풀어내면 똑똑하다고 생각한다. 디스트릭트 9은 그런점을 쉽게 파고들었고 스윙스도 마찬가지다. 외계인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는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기본틀은 유치하기 짝지없지. 심지어 전개방식과 형식은 디스트릭트 6를 오마쥬한다.
스윙스도 이와 비슷하다. supreme 100을 오마쥬한다. 타블로가 먼저 잽을 날리고 스윙스가 훅을 날린거다. 타블로역시 유치한 말장난, 스윙스 역시 유치한 말장난. 하지만 이를 도전한 사람이 몇이나 되나? 스윙스가 나오고 다들 비슷하게 따라했다. 한국힙합의 작사적 혁명이었다. 버벌진트만큼. 개코도 따라하고, VJ도 따라한다. 즉 증명이 끝났다.
물론 유학파 혹은 미국물먹은 한국 MC들은 다 같은 형식의 비유를 한다. 예를들자면 더블케이, 테디 하지만 이 방식만을 깊게 들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더블케이는 이 방식만을위한 랩을 하지않고 길거리식의 랩을한다. 테디는 어설픈 갱스터흉내내기에서 포기하고 커머셜한랩을 한다. 그중 단 한사람 스윙스만 이 방식을 채용했고 빛을 보는게 너무 늦었다.
최소한 가사를 쓰는 MC라면 다이나믹듀오, 버벌진트와 스윙스를 존경할것이다. 그 이유나 증거??? 이 기사를 클릭한게 이유고 증거. 지금 이 댓글이 과대망상이나 비약으로 보인다면 거울을 보고 자기가 스윙스 똥배에 든 가사보다 얼마나 잘났는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그래 이건 스윙스 똥꼬빠는건데 난 상관없다 그를 존경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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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stflow (2009-10-16 15:54:57, 112.72.206.**)
- 책은 차고 넘칠 정도로 읽었고 바빠도 한달에 두세권씩은 꼬박꼬박 읽는데..
오히려 책을 더 많이 보면 볼수록 이런 비유가 유치해 보이는 것 같은데요?
미국 애들이 유치한 말장난에 빵 터져준다고 해서 우리까지 터져줄 이유는
없죠. 일반인들도 수시로 말장난을 하고 왠만한 것 갖고는 철지난 쓰레기 개그 한다고 주변사람들한테 질타받는 나라인데 이런 거 갖고 쩐다 쩐다 하기엔
좀..
자신이 펀치라인에 강하다는 건 충분히 알렸는데 왜 굳이 이걸 붙잡고 계속
늘어지는지는 모르겠네요. 이제 더 높은 곳을 향해 가야 할 것 같은데..
다만 스윙스에게는 항상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유치한 것들과 정말 멋진 비유의 비율이 대략 5:1은 되는 것 같은데
아무 생각 없이 비유를 만들지 말고 조금만 더 머리를 써서 깊게 생각하면
충분히 멋진 비유들과 딥한 라인들을 써내려갈 수 있을듯.
그런데.. 얘 뭐 언제 혐의 받은 적 있습니까?
예전에도 2 years probation is done..이러더니
이번에도 살인의 추억 운운하네요. 그냥 영화 제목으로 쓴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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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er (2009-10-16 11:31:00, 72.229.49.**)
- 이걸 보니 확실히 punchline king은 영어나 한글이나 한국에선 타블로네요. supreme 100는 그 긴 곡에도 기억에 남는 line들이 꽤 많았는데 여기선 그냥 다음으로 넘어가는 정도에요.
근데 마치 ~처럼 이런거 뭐 미국에서도 다 그러는데 그냥 취향 정도로 봅니다. 그래도 유치한건 사실임 ㅋㅋ
처음 나왔을 때 정말 별로였는데 지금은 flow 하나만 보면, 즉 래핑 자체만 보면 한글로는 제일 재밌게 한다고 생각해요.
notable stuff:
1.
타블로에게 prop준점 ㅋㅋㅋ
타블로가 "겨우" 100마디지만 그건 전부 펀치라인이었으니 어떻게 보면 이거보다 더 잘한거죠.
"when my body turns cold"도 shout out네요.
2.
uptown은 끝?
3.
슬옹은 2am 슬옹인가 보네요
4.
이걸 다 들은 나도 여러분도 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