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머
스크랩
  • [국내 플레이리스트] '레드불 Thre3Style DJ 대회' 쇼케이스 & DJ Craze 내한
    rhythmer | 2012-02-21 | 2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오는 2월 23일 목요일 오후 10시 클럽 앤써에서 세계적인 두 명의 DJ, DJ 크레이즈(Craze)와 DJ 스크래치 배스티드(Skratch Bastid)가 함께하는 '레드불 Thre3Style DJ 콘테스트'의 쇼케이스가 열린다. 힙합 턴테이블리즘계에서 유명한 크레이즈는 DMC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 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전례없는 기록을 세웠으며, 각종 디제잉 대회 우승을 비롯하여 앨범 발매까지 꾸준히 해온 최고의 스크래칭 디제이 중 한 명이다. 

    이번 '레드불 Thre3Style'은 디제이 스피닝 기술의 새로운 장을 열 디제이 콘테스트로 기대를 모으는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가치를 입증할 만한 기술을 선보일 뿐 아니라, 장르를 넘나들며 세 가지 이상의 스타일을 혼합한 디제이 세트를 선보여야 한다. 이를 통해 파티를 광란의 장으로 만들고 아침이 될 때까지 관중이 손과 발을 가만히 있을 수 없게 해야 한다고.

    3년 전 캐나다에서 시작된 '레드불 Thre3Style'은 이제 캐나다를 넘어, 국제적인 콘테스트 및 행사로서 10개국에서 개최되며, 결승전은 연말 유럽 파티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최측은 "'레드불 Thre3Style'에서는 DJ 기술과 파티 락의 위용을 완벽히 매치한 디제이가 우승한다. 참가자는 15분 동안 세 가지 이상의 장르 혹은 스타일로 이루어진 음악을 틀어야 한다. 디제이가 자신이 선정한 음악의 조화를 이룰 수만 있으면 어떤 장르의 음악을 선택하든 상관없다. 참가자 평가항목은 트랙 선정, 디제잉 기술, 창의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능력이다. 참가자가 교과서에 소개되는 디제잉 트릭이나 기술을 모두 익혔는지는 상관 없다. 무대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 콘테스트에서 우승할 수 없다."라고 대회의 성격을 밝혔다.

    경기와 행사는 10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국 본선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디제이 여덟 명을 뽑고, 본선 우승자는 국가 결승전에 출전해 '레드불 Thre3Style'에 출전할 국가대표 디제이가 되기 위해 경쟁한다. 이후, 열 명의 국가대표 디제이는 12월 파리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출전하게 된다. 여기서 우승하는 디제이는 역사상 첫 국제 '레드불 Thre3Style'의 챔피언이 되고, 파티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디제이로 레드불의 공식 인정 받게 된다.

    한편, 이날 쇼케이스에는 염따와 비프리(B-Free)가 MC로 참여한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리드머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

    스크랩하기

    • Share this article
    • Twitter Facebook
    • Comments
    « PREV LIST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