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최근 발표한 믹스테잎 [Punchline King III]와 3월 18일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서 연이어 빅딜 스쿼드를 디스하여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윙스는 [Punchline King III]의 수록곡 "Lyrical Monster 10"에서 '센척 같은 거, 절대로 안 먹혀 / 빅딜 같은 거, 이미 잊혀졌어'라며 강도 높은 디스를 했다. 곡에서는 '빅딜' 부분이 '삐~' 소리로 처리되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알아채지 못한 이들도 많았지만, 스윙스가 함께 공개한 가사에는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또한, 스윙스의 콘서트를 보고 온 이들에 의해 그가 공연 중에도 빅딜을 공격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왜 그가 다시 빅딜을 거론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  
 
이에 빅딜의 큰형이자 베테랑 프로듀서인 마일드 비츠(Mild Beatz)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윙스를 겨냥한 것이 분명한 듯한 글을 통해 불쾌한 심경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으며, 역시 빅딜의 대표 뮤지션인 데드피가 해당 글에 반응하는 모습까지 보여서 향후 사건이 어떻게 흘러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009년, 빅딜의 어드스피치와 디스전을 펼친 바 있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리드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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