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플레이리스트] DJ 웨건, 옛 힙합에 대한 존경 담은 EP 준비 중
- rhythmer | 2009-11-05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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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컴퍼니의 DJ 웨건(DJ Wegun)이 새로운 EP [School for Dummies]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이번 앨범은 앞으로 전개될 디제이 웨건의 EP 프로젝트 중 첫 번째 파트로서, 현 힙합의 주류인 화려한 비트와 현란함보다는 힙합의 시작, 그 당시의 문화에 대한 애티튜드와 존경을 담아내었다고.
[School for Dummies]라는 음반 타이틀은 상대적으로 소수인 올드스쿨 힙합 팬들과 힙합을 문화로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헌정한다는 은유이며, '가장 근본적인 스타일을 가장 프레시하게 그려낸다' 라는 웨건의 슬로건이기도 하다.
디제이 웨건은 이번 EP를 시작으로 단순히 음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아트웍이나 비쥬얼 등 여러 다른 매체와 콜라보레이션을 할 예정이며, '문화'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움직임을 만들 것이라고 한다.
한편, 디제이웨건과 그의 음악, 그가 보여주는 아카이브들과 컬쳐가 앞으로 웨건의 블로그에 그려질 예정이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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