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Diddy가 한 여자와 진지하게 만나지 못하는 이유
- rhythmer | 2009-10-30 | 0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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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스코프(Interscope)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게 된 디디(Diddy)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동안 만난 여성들과 관계에서 왜 자신이 충실하게 그들의 신뢰를 지켜내지 못했는지 털어놓았다.
"2년 정도 전에 내 담당 심리상담사가 결론을 내렸지. 내가 관계가 성숙해지는 걸 두려워한다는 이야기였어.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아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거든. '난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어. 내 아이들 주위에 남자들이 있는 게 싫어' 그래서 난 결국 아내와 남편 간의 사랑이라는 걸 실제로 본 적이 없었지. 가끔 내 친구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면, 난 아이처럼 그걸 지켜보게 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으니까. 내 인생의 슬픈 부분 중 하나지. 관계가 어떤 특정한 시점에 다다르게 되면, 난 겁을 먹고 스스로 그걸 파괴하려 드는 것 같아. 그렇게 해서 다른 여자를 만나게 되고 그러다 걸리면, 누군가는 울어버리는 거지. 이런 방법이 도움되지 않을 수도 있어. 하지만, 적어도 관계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건 보여주는 셈이지. 제길, 이거 정말 진지한 인터뷰로군. 윌 스미스(Will Smith)에게 이런 것들을 묻지는 않았잖아! 그래, 이런 것들이 날 아프게 만들어. 내 약점 중 하나는 내가 실제로는 죄의식이라는 걸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거야."
기사작성 / RHYTHMER.NET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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