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성에서 신곡을 공개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블랙 아이드 피스(Black Eyed Peas)의 리더 윌아이엠(Will.I.Am)의 다음 행보도 범상치 않다. 그는 현재 과학과 기술을 기반으로 한 탤런트 쇼를 구상 중이라고 한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윌아이엠은 발명가, 수학자, 컴퓨터 공학자 등을 대상으로 한 [아메리칸 아이돌, American Idol] 포맷과 비슷한 방식의 경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몇몇 방송국과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하면, 가장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윌아이엠은 "매년, 구글 같은 회사들은 더 많은 혁신자들을 원하고 있어. 하지만 그들을 기념할만한 콘텐츠가 너무 없어."라면서 "시스템은 사람들이 바보고 아무 관심이 없다고 생각해. 우린 방송인과 함께 일할 창조적인 사람이 필요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천재가 되는데 영감이 될만한 멋진 콘텐츠를 만들어야 해. 이건 굉장히 멋진 TV 프로그램이 될 거고, 사회를 위해서도 좋을 거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