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프로듀서 달라스 오스틴(Dallas Austin)이 아일랜드 레코즈(Island Records) A&R 부문의 수석 부사장(Senior VP)으로 임명됐다. 이로써 오스틴은 음악 비즈니스 계의 중역으로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달라스 오스틴은 앞으로 아일랜드 레코즈에서 곡을 쓰고, 프로듀싱하고, 신예를 발굴하는 일의 책임을 맡는다. 이에 대해 오스틴은 빌보드와 인터뷰에서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달라스 오스틴은 그동안 TLC, 모니카(Monica), 보이즈 투 맨(Boyz II Men), 콜린 먼로(Colin Munroe),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 등,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흑인음악 씬에 큰 족적을 남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