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O.N.I.F.C.]의 발표를 앞둔 랩 스타 위즈 칼리파(Wiz Khalifa)가 나스(Nas)와 작업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 그는 캐나다 사이트 'TheMontreality.com'과 인터뷰에서 이 같은 바람을 전했다.

"나스와 스튜디오 안에 들어가고 싶어(작업하고 싶어). 그건 정말 죽여줄 거야. 내 생각에 (그와 작업은) 날 가사적으로 좀 더 높은 차원으로 데려갈 거라 생각해. 난 그의 지난 CD들을 즐겨 들어왔어. 음악적으로 난 그가 사람들이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공간에 있다고 느껴져. 그래서 난 나스와 작업하고 싶어."

한편, 최초 드레이크(Drake)가 피처링할 것으로 알려졌던 수록곡 "Work Hard, Play Hard"가 공개됐으나 드레이크의 벌스가 없어서 많은 이의 의문을 자아냈는데, 이에 대해서도 밝혔다. 위즈는 드레이크의 벌스를 받지 못했다고.

"난 엿먹었어. 드레이크가 벌스를 작업했다면, 냈겠지. 하지만 이 상황에 열 받거나 하진 않아. 산업계에선 종종 있는 일이니까. 어쨌든 그래, 난 엿먹었어."

위즈 칼리파의 두 번째 메이저 정규작인 [O.N.I.F.C.]는 12월 4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