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샤 티(Pusha T)는 최근 컴플렉스 매거진(Complex)과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했던 트랙이 [Cruel Summer]에서 누락되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건, 그가 밝힌 이 트랙에서 커먼(Common)이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 랩을 했다는 점이다. 바로 '스트립 클럽'에 대한 곡이었다고.

"사람들은 모르겠지. 커먼이 스트립 클럽 용 트랙에 랩을 한 곡이 있다는 걸 말이야. 얼마나 멋졌는지 알아? 그 곡은 정말 좋았다고. 만약 사람들이 들었다면, 짜증났을지도 모를 일이지만...."

푸샤는 커먼이 이 곡에 랩을 얹게 된 상황에 대해서도 말을 이었다.

"그 곡에는 나랑 빅 션(Big Sean), 그리고 엄청나게 의식적인 랩퍼 커먼이 함께 했어. 그는 또 다른 시선을 가지고 있었지. 커먼은 진심으로 이 곡에 랩을 하고 참여하길 원했어 우리가 녹음한 벌스를 듣더니, 이러더군. '맨, 나 이 곡에 하고 싶어.', 난 물었지. '진심이야?', 그랬더니 그가 하겠다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