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새 앨범 [The Greatest Story Never Told Chapter 2: Bread and Circuses]를 발표한 사이공(Saigon)이 릭 로스(Rick Ross)와 투 체인즈(2 Chainz)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그는 'Power 105.1'과 인터뷰에서 만약 기회가 주어진다면,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은 랩퍼 두 명으로 릭 로스와 투 체인즈를 뽑았다.

바로 그들의 음악이 어린 사람들에게 악영향을 끼치고 위험하기 때문이라고. 릭 로스와 투 체인즈가 내뱉는 포르노와 다름없는 컨텐츠들이 시장을 바람직하지 않게 만들고 있다고도 밝혔다.

"만약, 그들이 메시지를 바꾸지 않는다면, 난 정말로 (그들 중) 누군가에게 펀치를 날릴지도 몰라."라고 운을 뗀 사이공은 "난 릭 로스, 투 체인즈를 비롯한 아이들과 남자에게 해로운 음악을 만드는 모두에게 펀치를 날리고 싶어. 오늘날 음악 시장은 아이들을 향해 있어. 모두 알 거야. (중략) 난 아이가 있어. 그녀가 (이런 아티스트들에게) 영향받는 것 때문에 내 아이와 싸우기 싫다고. 내가 일전에 '106 & Park'에서 공연한 적이 있는데, 어린 소녀들이 그들의 음악을 따라 부르며 가사를 내뱉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슬프더군. 고작 13살에서 14살밖에 되지 않은 그들이 'X지나 빨아' 같은 가사를 얘기하고 있었다고. 난 '젠장, 이봐, 이 모든 상황에 대해 도대체 누가 책임질 건데?'라는 심경이었어."라며, 분노와 씁슬한 마음을 전했다.

사이공은 덧붙여서 이번 발언이 단지 릭 로스와 투 체인즈만을 정밀조준한 건 아니라며, 모두가 비슷하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