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Haiti) 대지진에 대한 온정의 손길은 힙합계에도 예외가 아니다. 제이지(Jay-Z), 스위즈 비츠(Swizz Beatz)가 U2와 손잡고 이번 참사 복구를 위한 기금 마련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 스위즈 비츠는 트위터를 통해 "나, 보노(Bono), 호바(Hova)는 아이티에 대해 할 말이 있어. 기대해달라고. 아이티 사람들을 위한 뭔가 멋진 일을 작업 중이야!"라고 밝혔다.

스위즈 비츠는 제이지에게 이 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하였고, U2의 기타리스트 에지(Edge)는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 우리는 곡을 하나 만들었어. 보노는 스위즈 비츠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그와 제이지가 아이티를 위해 뭔가를 하길 원했어. 곡의 녹음은 끝난 상태야."라고 말했다.

이 곡의 주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이티 기부에 동참을 요청하는 내용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랩퍼이자 인도주의자인 코샤 딜즈(Kosha Dillz)는 재난 복구를 위해 10,000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 RHYTHMER.NET 민혜경
- Copyrights ⓒ 리드머(www.rhythme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