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Kid, m.A.A.d City]에 대한 호평과 지지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MTV와 인터뷰에서 소속사인 인터스코프(Interscope)의 만족스러웠던 지원에 관해 언급했다. 이미 이전에도 한 번 밝힌 바대로 레이블은 그가 음악을 만드는 데 어떠한 압박도 가하지 않았으며, 타협을 제안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내가 축복받은 위치에 있다고 매일 얘기해. (작업과 관련한 모든 것에) 타협이 없었거든. 인터스코프와 드레(Dr. Dre)는 내가 하는 걸 계속 하게 놔뒀어. 내 생각엔 음악에 대한 그들의 신념과 우리가 쌓아온 것의 뿌리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아. 뿌리를 잃고 싶어하지 않았던 거지."

한편, 켄드릭은 인터스코프와 사인하고나서 닥터 드레와 나눴던 대화에 대해서도 밝혔다. 드레는 그가 이미 아티스트로서 발전한 상태라 자신했으며, 단지 솔로 앨범을 만드는 기간에 대해서 물었다고.

"드레가 이렇게 얘기했어...그와 사인하고 첫 주가 지난 다음이었을 거야. '이거 알아? 넌 준비됐어. (네 능력을) 더 발전시킬 필요도 없다고. 넌 이미 준비되어 있으니까. 네 생각에 이 앨범을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릴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