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P [1991]과 믹스테잎 [Fantasea]를 발표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을 비롯하여 티아이(T.I.)와 설전, 랩퍼 은퇴, 돌체 앤 가바나 보이콧 등등, 여러 이슈를 뿌리기도 했던 실력파 뮤지션 아질리아 뱅스(Azealia Banks)가 2013년에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싶다는 희망과 랩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밝혔다.

그녀는 'Hypetrak TV'와 인터뷰에서 내년에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뒤, 게임에서 빠져나오고 싶다고 말했다(이것이 은퇴를 시사하는 건지는 확실치 않다.).

"난 2013년에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싶어. 휴식 같은 건 필요하지 않아. 하지만 좀 더 (새로운) 사운드를 연구해서 다른 스타일로 나올 거야. 뭔 말인지 알지?"

이어서 뱅스는 랩을 하지 않겠다고 한 선언에 대해 언급했다.

"랩하는 걸 멈추고 싶어. 진짜 진심이야. 어느날 더는 랩을 하고 싶지 않더라고. 그건 좀 불쾌하고, 여성적이지 않은 것 같아. 난 그걸 좋아하긴 해. 하지만 난 그거에 지쳤어. 어쨌든 난 두 장의 앨범을 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