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주간, 쿠엔틴 타란티노는 영화 [장고 언체인드, Django Unchained]에서 'N-워드(Nigga))'의 과도한 사용으로 비평가와 영화 제작자들로부터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나스(Nas)는 MTV와 인터뷰를 통해 쿠엔틴을 옹호했다.

나스는 영화 속 거친 언어의 사용에 대해 극의 배경이 남부 전쟁 전이라 오히려 사실적이라면서 타란티노는 현 세대 가장 위대한 영화 제작자라고 호평했다. 또한, 어쨌든 그도 자신의 예술을 표현할 수있는 권한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영화는 노예에 대한 이야기야. N-워드가 안들린다는 것은 말도 안되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왜 우리가 영화가 거칠다고 해서 놀라야 하지? 그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대한 영화감독 중 한 명이야. 그리고 우린 이 영화가 거칠지 않으면 보러가지도 않는다고, 영화는 영화일 뿐이야. 그리고 예술가는 스스로를 표현하고 그가 할 일을 하는 것뿐이라고."

'N-워드' 논쟁에도 불구하고, [장고 언체인드]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