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년 넘게 연기된 전설적인(?) 앨범 [Detox]에 대한 이야기는 새해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엔 드레와 오랫동안 작업해온 게임(Game)이 한 마디를 보탰다. 다른 뮤지션들처럼 비관적인 얘기다.

게임은 'VIBE TV'와 인터뷰에서 "[Detox]는 예수와도 같아. 예수를 본 적 있어? ([Detox]는) 힙합 예수인 거야."라며, 절대 발매되지 않을 거라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몇 곡의 싱글이 발표되긴 했지만, 드레가 진정으로 만족하기 전까지는 이 마지막 솔로 앨범은 발표되지 않을 거라고 덧붙였다.

"드레는 웬만해서는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야. 굉장히 비판적이라고... 그가 100% 만족하지 않는다면, 우린 절대 [Detox]를 듣지 못할 거야.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