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Funk) 음악계의 전설적인 그룹 중 하나인 오하이오 플레이어스(Ohio Players)의 프론트맨 르로이 "슈가풋" 보너(Leroy "Sugarfoot" Bonner)가 지난 토요일(미국 시각), 그의 고향인 트로트우드-데이톤(Trotwood-Dayton)에서 세상을 떠났다. 전설의 나이 70세였다.  

아직 그의 사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그의 가족이 공식적으로 밝힌 바에 따르면, 보너는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고.

1968년 첫 앨범 [Observations in Time]과 함께 데뷔했던 그룹 오하이오 플레이어스는 특유의 헤비한 펑크 그루브 사운드로 7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다. "Fire"와 "Love Rollercoaster" 등의 빌보드 HOT 100 1위곡을 비롯하여 "Funky Worm", "Sweet Sticky Thing", "Who'd She Coo?", “Skin Tight” 등등, 많은 명곡을 남겼으며, 이후, 수많은 힙합 뮤지션이 그들의 곡을 샘플링하기도 했다.

R.I.P Leroy "Sugarfoot" Bonne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