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외 플레이리스트] Mac Miller, 부동산 재벌 Donald Trump에게 피소위기
- rhythmer | 2013-02-01 | 1명이 이 글을 추천하였습니다.
-
탄탄한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랩퍼 맥 밀러(Mac Miller)가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에게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맥 밀러는 지난 여름 뉴욕의 DJ이자 전설적인 D.I.T.C.의 일원인 로드 피네스(Lord Finesse)의 비트 "Hip 2 Da Game"을 그의 믹스테잎인 [K.I.D.S.: Kickin' Incredibly Dope Shit] 수록곡 "Kool Aid & Frozen Pizza"에 무단으로 사용하였다는 이유로 10만 달러 청구 소송을 당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의 믹스테잎이 문제가 됐다. 미국의 유명한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믹스테잎에 수록된 곡 "Donal Trump"라는 곡을 두고 소송하겠다고 밝힌 것.
맥 밀러는 이 부동산 재벌의 이름을 이용해 굉장히 좋은 효과를 톡톡히 봤으며, 흥행의 기분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는 이 곡의 성공에 단단히 뿔이 난듯하다.
트위터를 통해 도널드는 아래와 같이 경고했다.
"애송이 맥 밀러, 넌 내 이름을 'Donal Trump'라는 곡에 사용해서 지금은 7만5천 뷰를 넘었어."
"애송이 맥 밀러, 네가 나한테 준 명패(명예나 이름이 알려지는 것)말고 돈을 원해."
"애송이 맥 밀러, 나는 네게 소송과 돈에 관련된 큰 가르침을 줄 거야, 이 나쁜 자식아."
미 힙합 씬에는 이렇듯 2013년에도 각종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