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더 게임(The Game)의 매니저의 발언과 함께 게임 측에서 만든 쥐유닛(G-Unit) 재결합 청원사이트까지 등장하여 그룹이 다시 뭉칠 것 같은 분위기가 일고 있지만, 수장 피프티 센트(50 Cent)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The Boombox'와 인터뷰를 통해서 "예전처럼 돌아가는 일은 없을 거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뿐이야. 그렇게 결정했어. 걔들이 (쥐유닛 재결합) 블로그를 통해 뭐라고 하던 난 X도 신경 안 써."

피프티 센트는 또한, 게임의 청원서는 단지 관심을 끌기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으며, 자신을 깎아내리는 짓이라 말했다.

"게임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려고 매일 나한테 '피프티 센트 엿 먹어.'라고 해왔어. 지금은 그런 게 씨알도 안 먹히니까 다른 살길을 찾으려고 '쥐유닛의 재결합을 이끕시다!'라고 하는거야."

한편, 지난달 피프티 센트는 로이드 뱅스(Lloyd Banks), 토니 야요(Tony Yayo)와 재결합에 대해서는 '강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게임의 매니저 역시 게임과 쥐유닛의 재결합을 강하게 원한다고 매체를 통해 밝혔지만, 피프티 센트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며, 재결합설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