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조이 배드애스(Joey Bada$$)와 릴 비(Lil B)는 디스 트랙을 발표하며 비프를 일으켰지만, 조이 배드애스의 판정승으로 일단락 되는가 싶었다. 그러나 릴 비의 팬들이 그를 가만두지 않았던 것 같다.

조이 배드애스와 릴 비는 트위터로 여전히 서로를 헐뜯기를 반복했는데, 그러던 중 릴 비의 팬 베이스인 태스크 포스(Task Force)가 트위터를 통해 조이를 향한 강도 높은 공격을 계속하였고 결국, 조이는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밤 조이는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기 직전, 릴 비의 태스크 포스를 향해 '이 랩 게임은 내가 학교에 계속 머물러 있기를 바랐던 것 같아.'라면서 '누구 하나 죽여버리고 내 트위터를 없애버리고 싶어. 태스크포스 새끼들은 다 병신이야. 컴퓨터 앞에 붙어있는 게이 새끼들아, 내 앞에 태스크포스 놈들이 오면 내가 제대로 한 방 먹여줄 거야.'라고 글을 남겼다.

그러나 조이는 계정을 삭제한지 3시간 만에 다시 트위터로 복귀했다. 그는 팬들에게 '트위터를 그만 두는 일은 다시 하지 않을 게.'라는 글을 남겼다. 릴 비와 비프가 팬들의 비프로 번진 이번 사건에 힙합 팬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