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의 'Oprah’s Next Chapter'에 비욘세(Beyonce)가 특별 출연하여 일상과 인생 계획, 그리고 남편 제이-지(Jay-Z)에 대해 이야기했다. 1시간 동안의 대화를 통해 두 여성은 12분간의 슈퍼볼 퍼포먼스와 그녀의 아버지인 매튜 놀스(Mathew Knowles)에 대한 이야기, 유산에 대해서, 딸 블루 아이비(Blu Ivy)와 앞으로 자녀 계획을 밝혔다.

특히, 비욘세는 블루 아이비에 대해 "딸은 매우 재미있고 불꽃 같은 존재에요. 그녀는 13개월 된 아기인데도 '내 시간을 가져야겠어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플래시 카드를 가지고 노는 것도 좋아해요."라며 애정을 표했고, 아버지로서 제이-지에 대해서도 "그는 좀 달라졌어요. 그리고 아기를 볼 때 정말 아름다워요. 위대한 아버지에요. 제가 복 받았죠."라며 기쁜 심경을 전했다.

또한, 둘째 아이를 갖고 싶다는 가족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 투어가 끝나면, 아마도 저는 둘째를 가질 거예요.

비욘세의 이번 발언은 최근 대리모 루머 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뒤에 나온 터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